1958년 9월, 57명의 재즈 뮤지션들이 뉴욕 할렘에 모여 전설이 된 사진을 남겼다. 그 중 지금까지 살아있는 사람은 베니 골슨과 소니 롤린스 단 두 사람. 영화 <터미널>의 모티프가 되었던 장면이다.
1950년대 중반 비밥 재즈와 알앤비(R&B)에 심취한 뮤지션들의 강한 비트의 음악을 하드 밥이라 불렀다. 10여년 동안 흑인 음악의 대세로 자리은 하드 밥 장르 다섯 곡을 선정해 보았다.
그는 정통파 재즈 피아니스트로 시작했지만, 장르를 초월하여 팝 스타와 같은 인기를 누렸다. 그가 작곡한 재즈 오리지널 중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네 곡을 소개한다.
그가 아트 블래키의 메신저 밴드에서 작곡한 ‘Moanin’’은 하드밥을 대표하는 곡이다. 그는 피아니스트와 작곡가로 명성을 쌓았지만, 마약 중독이 발목을 잡아 재능을 마음껏 펼치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.
로그인이 필요합니다. 로그인 하시겠습니까?